[진목카페]_부산명지/카페

다녀온 지 한참인데
드디어 후기를 쓰러 왔어요.
 

 

카페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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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새동네길 2번 길 56-3 카페진목
• 영업시간 : 10:00~22:00

명지까지 거리가 있어서
항상 운전이 가능한 남편이랑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카페진목은 낙동강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정말 예뻤던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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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이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예전의 지역명이었대요!
 

 
그래서 근처에 위치한 항구의 이름도진목항이래요.
 
이런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알고서
공간을 즐기는 것도 나름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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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도 화이트 톤에 깔끔하면서 쾌적하고
화장실도 이용하기 편했어요.
 
 
창가에 앉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테이블에서 이용해보고 싶어요.
 
 

 
커피는 정말 맛있었어요.
케이크는 해동이 덜되어서 살짝 얼어있었는데
 
그 나름 좋았어요. 물론 정말 해동된 뒤 먹어보니 훨씬 괜찮았고요.
 
마들렌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가 막 도착했을 땐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조용했고요.
 
점심쯤 되어가니 내부에 자리가 하나 둘 차더라고요.
혹시나 주말에 이용하게 된다면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조금 일찍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국적인 느낌이 나면서
커피맛도 괜찮기에
시간만 괜찮다면 힐링하기 좋은 카페예요.
 
 
저는 거리의 한계 때문에
재방문을 쉽게 못 하겠지만
다시 한번 갈 의향이 있냐 물어본다면
두 번 세 번 갈 것 같아요.
 
 
주차도 카페 바로 앞에 무료로 가능해서
차를 가지고 와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예쁜 뷰와 함께 쉴 공간을 찾는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