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_병과점아시

병과점 아시

-해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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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59 1층
• 영업시간 : 9:30~17:00/매주 화요일 휴무

이번에 카페 병과점아시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집 주변이다 보니 오가면서
공사할 때부터 ‘뭔가 들어 올려나 봐.’
하고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사실 오늘 꼭! 가야지 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최근에 오픈을 한 것 같더라고요?

사실 멀리서 보고 음식점인지 카페인지
긴가민가 하고 다가갔어요ㅋㅋㅋㅋ

음료들이랑 간단한 디저트를 같이 하는데
호박을 재료로 한 음료도 있고,
디저트류는 떡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온 거라 커피만 마시고 만족해야겠다.
했는데, 천 원만 더 내면 맛보기 떡이 나온다고 하셔서
홀랑 넘어가서 결제한 거 있죠?ㅋㅋㅋ

잉잉 정말 귀엽게 나왔어요..

떡은 담백하고 쫄깃한 게 넘 취향이더라고요.
맛은 괜찮았어요!

안에 내부에 손님들이 좀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테이블은 의외로?
5,6 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창가자리 포함)
내부가 넓지 않다 보니
간격이 조금 좁은 편이에요.

유일한 분리된 공간

또 안에 인테리어도 조금 채도가 낮은
갈색의 아담. 포근 느낌인데
혹시나 좁은 공간이 불편하다거나,
옆 테이블과의 소음 등등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입니다.

커피맛은 산미도 있고 나름 괜찮은데
가격대비 아쉬운 기분은 왜일까요….

5천원u.u…

동네 주민 맴으로 평가하자면
귀엽고 컨셉은 있는 것 같은데
아메가 이미 5천 원인 시점에
테이크 아웃하기에는 주변에 컴포즈가 있고,
실내에 앉아 이용하자니 의자가 마냥 편하진 않고,
(콘센트 자리도 없는 것 같음.)
화장실은 외부로 나가서 좁은 계단으로 2층을 올라가야 함.
그렇다고 음료 가격이 싸지 않음.


=그냥 예뻐 보이고, 새로운 게 생겨서 한 번 가본정도.
인 것 같네요오….
저는 재방문할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