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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스토리 작가 승인 저번 주에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도전에 성공했어요. 처음엔 너무 계획 없이 적어 냈더니 광탈이더라고요!ㅋㅋㅋ 생각보다 설렁설렁 보는 게 아니구나! 하고 제대로 계획안을 짜고 맞춤법 검사랑 문장 정리까지 한 뒤 재도전에 성공했답니다. 처음에는 브런치 북을 바로 작성할 생각이었는데 제 생각에는 매거진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고 발행을 한 뒤 나중에 좀 더 글을 정리하고, 다듬고 준비한 뒤 브런치 북으로 한 번 더 내볼 생각이에요! 예전에는 작가 승인을 받기가 어려워서 브런치 작가 승인을 위한 강의나 여러 팁들에 대한 자료들도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는 생각보다 주제를 명확히 잡고 거기에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조금 넣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 겨우 첫 글을 ..
[구몬]_영유아/국어.수학/만족스러운 후기/내돈내산 아이의 학습지 선택에 여러 고민들을 하다가시작하게 된 구몬.우선 나의 어렸을 적부터 들어온 이름이라익숙해서 찾게 된 이유도 크고,요즘 패드나 화상채팅으로 진행되는 수업들과 달리선생님이 직접 집에 방문해서 진행되는 형식이제일 마음에 들었어요.유독 저희 집 아이가 그럴지 모르겠는데, 패드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다 보면종종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맞는 답이 나올 때까지 이것저것 답안을 눌러본다던가, 일부러 틀린 답을 눌러보기도 하니선생님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한다고는 하는데체험기간 동안 아이에 대해 제대로 파악을 한다던가,흥미도가 높은 건 어떤 건지 등등 전혀 알아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어요.그렇게 아이는 현재,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을 하고 있고일주일에 한 번의 방문.두 과목 합해서 30분가량의 수업.지류 학습지..
싯다르타 우선 이걸이야기 해야만.. 독일인 작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동양의 종교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하고 섬세하게 적어낼 수 있었는가. 보는 내내 묵직하게 다가오는 내용들에 뒤로 갈수록 집중을 해서 읽을 수밖에 없었던 책.싯다르타“만약 마음속에 있는 모든 욕망과 모든 충동이 침묵한다면, 존재 속에 있는 가장 내밀한 것, 이제 더 이상 자아가 아닌 것, 그 위대한 비밀이 눈뜨게 될 것이었다.” 인도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만류에도 친구 고빈다와 함께 출가한다. 그는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 수하에서 수행할 기회를 얻지만, 부처의 가르침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친구 고빈다를 두고 홀로 길을 떠난다. 이후 싯다르타는 중년이 될 때까..
[스타벅스]_윈터 프리퀀시::포터블 램프::그냥 예쁨 이번 스타벅스 겨울 프리퀀시들이 전부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솔직히 무엇을 먼저 받아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다이어리는 굿노트에 사용가능한 디지털 다이어리도 같이 증정해 준다는 말에 조금 혹하긴 했지만, 소오올직히!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지 않아서 좀 활용도가 높은 캘린더랑 램프 중에 고민을 했고, 그중 램프를 선택했어요. 램프가 먼저 물량 떨어질 것 같은 기분에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둥근 아이로 선택을 했고, 색상도 화이트로 했어요. 그린 색상은 항상 탐나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진짜 집에서 이용할 생각으로 인테리어에 좀 더 어울리는 화이트로 골랐어요. 구성품은 본체, 충전케이블, 설명서 3가지가 끝이고요. 충전기 헤드는 없어요. 밝기는 3단계가 있고 설명에는 2시간 충전 밝기 단계에 따라 5시간에서 최대..
[취미생활]_미술::어반스케치:: 최근에 열심히 하고 있는 취미생활이 하나 있어요. 바로 미술! 완전 곰손이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시작했는데 말이죠ㅋㅋ 한편으론 취미잖아~ 즐기려고 하는 건데 그냥 부담 없이 해보자. 하고 도전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직 두 번의 수업이었지만 엄청 즐기면서 다니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처음에는 뭐부터 해야 될지 몰라서 가격부담이 비교적 적으면서도 해보고 싶었던 펜드로잉 어반스케치부터 해보기로 했어요. 선생님이 삐뚤삐뚤해도 괜찮다는 말에 자신감이 생겨버린 거 있죠? 첫날에는 드로잉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선들을 연습을 해보고 바로 간단한 그림들도 그려보았어요. 사실 그림을 시작한다고 하면 왜인지 구나, 원기둥 같은 애들을 그려놓고 연습하는 조금은 지루한 수업이 있을 줄 알았는데 곧바로 무언가를..
해운대 해리단길 마녀타로 후기 어쩌다 신점이나 사주얘기를 하다가 잘하는 곳은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집 주변에 타로집이 하나 있더라고요. 거기서는 타로, 사주, 관상 등등을 전체적으로 봐가면서 말해주시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5만 원) 우선 생년월일과 시간을 말하고 나서 고민거리가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사실 돈이죠. 네, 맞아요. 그냥 먹고사는 문제 자체가 답답해요. 안정적이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기분 아시나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기분. 그 이상의 사치나 여유를 누리긴 힘든.. 뭔가 삶에 여유가 없는 기분이었거든요. 재물운이라는 게 딱 돈만을 얘기하진 않고, 내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배우거나 하는 것도 그 운에 들어있다고 말해주셨는데. 일단 뭐가 없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조금은 좋은 ..
[달맞이]_더반베를린부산 달맞이에 있는 카페에 가보았어요. 더 반 베를린-부산점-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67 5층영업시간 : 11:00~19:00/라스트 오더 18:30우선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단 생각에 좋았어요. ‘스페셜티 로스터리’ 라는 소개에 조금 마음이 갔고, 메뉴판에도 이런저런 잡다한 제품 없이 정말 커피에 집중한 모습이었어요. 디저트로는 바나나푸딩을 선택했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을 땐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때문에 한 두입 먹은 뒤 질려버려서 남겨버렸거든요. 더 반 베를린은 그러지 않았어요. 부드러운 텍스처와 바나나향이 어우러져 커피랑 편하게 먹기 좋은 메뉴였고요. 커피는 콜롬비아로 마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여기에 온 이유는 아무래도 바다 뷰 때문이죠! 한 쪽면 전체가..
[투썸플레이스]_부산금정산성점 투썸플레이스는 제가 좋아하는 카페 브랜드 중 하나예요. 자주 이용하고 싶지만 집 주변에는 잘 없어서 아쉽구요...🥲 오늘은 예전에 한 번 가본 후, 또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던 매장인데요. 투썸플레이스-부산금정산성점-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일상을 벗어나 휴식 공간을 찾아가는 기분을 주기도 하고요. 이미 찾아가는 길 부터 나무로 둘러싸인 모습에 힐링이 돼요. 그리고 투썸 플레이스의 커피&디저트 라는 컨셉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가맹 매장이 있는만큼 매점 바이 매점이지만, 여기 금정산성점은 적어도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종종 케이크의 겉 면이 마르거나 데코에 쓰인 과일들이 쪼그라든 모습들을 보이는 매장도 있다는걸 너무 잘알아서..새로운 매장을 가게되면 모험정신을 가지고서 도전을 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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