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티스토리 오블완 끝

다들 완주에 성공하셨나요? 

저는 참여율 80% 정도로 나왔는데,

스스로 생각하길 너무 나쁜 성적은 아닌 것 같아요.

 

 

완주를 못했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셨나요?

3주. 짧은 것 같은면서도 1일 1 포스팅을 해본 적 없는

저로서는 조금은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특히나 나의 욕심에는 '리뷰 블로그'라는 정채성을가지고서

그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는 글을 쓰고 싶지 않아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차라리 돈이 많아서 매번 새로운 물건을 사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더라면 큰 걱정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은 성적이야.

하고 위로를 하면서 오블완 챌린지에 대한 마무리 인사를 하고

미련도 떠나보내기 위해 글을 쓰러 들어왔어요.

 

이전에 쓴 내용처럼

좀 더 글쓰기에 재미를 가져다주는 챌린지였고,

어쩌면 나는 글 쓰는 걸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작고 소소한 내용이지만 기록을 하는 행위를 통해

좀 더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들도 있었어요.

 

이제 챌린지도 끝이 났으니 저도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노력해보려 해요.

 

내면의 작은 성장을 이루어준 오블완 챌린지 끝.

 

 

 

 

728x90